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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쌀벌레 너란 놈은..
    일상생각 2023. 11. 3. 13:39

    쌀벌레란 나비목 명나방과에 속하는 해충으로 악명 높은 쌀벌레중 하나이다.

    쌀을 보관해 둔 집에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. 가장 출현 빈도가 높은 벌레가 바로 화랑곡나방이기 때문이다.

    출처- 우만위키

     

    화랑곡나방 유충

    이 녀석은 15도 정도의 실온에서도 부화와 성장이 이루어지며, 더욱 따뜻한 환경이면 부화율이 급증한다.

    또한 쌀을 제대로 보관을 안 했을 시 어마어마한 물량이 쏟아지기 때문에 자취생들에게는 바퀴벌레 다음으로

    지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.

     

    특징으로는 쌀눈을 갉아먹는다는 점만 빼면, 쌀에 그다지 나쁜 짓은 하지 않는다. 하지만 대충 쌀을 씻어 만든 밥에

    생명을 다한 쌀벌레 시체가 들어가 있을 경우 그 시체를 직접 씹는 순간 엄청난 쓴맛이 날 것이다.

     

    나방과 이기는 하지만 그 인분에 특별한 독은 없긴 하지만 그래도 기관지가 안 좋으신 분들은 조금 조심해야 할 것이다.

    쌀벌레가 보일 경우 햇볕이 쨍쨍한 곳에 쌀을 넓게 펼쳐 놓으면 도망가는 쌀벌레를 볼 수 있고, 하나씩 잡으면 되지만

    차라리 쌀을 잘 보관하고, 벌레가 생겼을 시 즉시 버리는 것을 강력 추천 드린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또 다른 종으로는 어린 쌀 바구미로, 예전에 흑미짤방의 주인공 이기도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꼭 검색을 해보시길 바란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이 녀석은 수명은 2년 이상이며 쌀에다 구멍을 뚫어서 알을 깐다. 그것도 일생 동안 300번 이상 쌀알 하나에 알 1개씩 낳는다. (정말 -- 독한 놈이다.) 쌀알 안쪽에 산란된 알에서 유충이 부화하여 쌀을 갉아먹으면서 성장하는 식이다.

     

    한번 번식하기 시작하면 제대로 된 구제를 하지 않는 한 답이 없다. 저그의 저글링 같은 놈들이다..

    그리고 바구미들은 전체적으로 단단해서 죽이기가 여간 귀찮은 게 아니다. 죽일 때 툭툭 터지는 이유가 여기에서 나온다.

    사진 속의 개체를 수시로 볼 정두면 집안에 있는 모든 쌀에는 다 있다고 보는 게 합당할 것이다.

     

    ** 그래도 다행이라 해야 하나 이 녀석들은 쌀을 씻을 때 물에 뜨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걸러낼 수 있긴 하다.

    문제는 이 녀석들은 쌀을 먹고 난 뒤 발암물질로 알려진 퀴논을 배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

     

     

    전체적으로 해결책은 일일이 잡거나 쌀을 버리거나 인데.

    애초에 쌀을 보관할 때 뚜껑 밀폐를 잘 시켜야 하며 웬만해서는 쌀을 소분하여 냉장고에 보관하는 게  현재로선

   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. 어쨌든 내가 먹는 일용할 양식에 저런 녀석들이 있으면 굉장히 불쾌할 것이다.

     

    그럼 다들 식사 맛있게 하세요^^

     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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